영산대, 고품격 문화예술 전시공간 ‘학천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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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문화예술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품격 전시공간 '학천(鶴天)홀'이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에 문을 열었다.
고 회장은 "도전하는 인재, 주변을 함께 돌보는 인재를 양성하는 영산대의 교육철학에 공감해 앞으로도 기부를 지속할 것"이라며 "학천홀이 문화예술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를 양성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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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문화예술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품격 전시공간 ‘학천(鶴天)홀’이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에 문을 열었다.
영산대는 21일 오후 해운대캠퍼스 M동 2층에서 학천홀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산대는 284㎡ 규모의 학천홀을 조성하고 전시공간과 VIP라운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성심오디토리움 바로 옆에 마련해 활용성을 배가했다.
공간명인 학천은 고진호 퓨트로닉 회장의 교육적 헌신을 기리고자 김인규 영산대 동양문화연구원장이 지어 선물한 호(號)에서 따왔다.
학천은 넓은 하늘을 나는 고결한 상징인 학(鶴)이 인간세상을 굽어본다는 뜻이다. 늘 주변을 돕는 고 회장의 성품을 담은 호다.
앞서 고 회장은 영산대의 교육에 써달라며 올해 3월과 지난해 4월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고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 모임인 2억클럽 가입,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 수상 등으로 선행을 베풀어왔다.
그가 이끌고 있는 퓨트로닉 또한 2021년 사랑의 열매 나눔명문기업(1억원 이상 기부·약정) 가입 등 나눔 명가(名家)로 유명하다.
이날 현판식에는 고 회장을 비롯해 노찬용 영산대 이사장, 부구욱 총장, 김미애(해운대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고 회장은 “도전하는 인재, 주변을 함께 돌보는 인재를 양성하는 영산대의 교육철학에 공감해 앞으로도 기부를 지속할 것”이라며 “학천홀이 문화예술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를 양성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찬용 이사장은 “고 회장의 기부를 바탕으로 탄생한 학천홀은 앞으로 수많은 인재가 거쳐갈 교육공간이자 문화예술 전시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 대학이 공존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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