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추모식서 다시 만난 김기현·인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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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 등 국민의힘 인사들이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식에 집결했다.
5일 만에 다시 만난 김 대표와 인 위원장은 특별한 대화 없이 추모식을 떠났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 대표와 인 위원장을 비롯해 김무성 전 대표, 나경원 전 원내대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다만 이날 김 대표와 인 위원장은 별다른 대화를 나누지 않고 추모식 현장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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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관심 쏠렸지만…별다른 대화 안 나눠
22일 김 대표는 고 김 전 대통령 추모식에서 “김 전 대통령께서는 오직 분명 국민만 믿고 뚜벅뚜벅 가야할 길을 걸어가셨다”며 “오늘날 눈앞의 이익만을 탐하며 포퓰리즘의 포로가 돼버린 정치에서 김 전 대통령의 리더십을 반추해보며 성찰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민주화 참칭세력이 득세하는 오늘날 진정한 민주화의 지도자신 대통령님이 더욱 그리워지기도 한다”며 “갈등이 아닌 통합의 민주화, 과거가 아닌 미래를 향하는 민주화가 바로 김영삼 정신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거대 의석수를 앞세워 독단적으로 안건을 처리하고 있는 민주당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 대표와 인 위원장을 비롯해 김무성 전 대표, 나경원 전 원내대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도 김 대표의 옆자리에 자리했다.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박지만 EG 회장,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재단 이사장 등 전직 대통령 유족들도 추모식에 모였다.
당지도부와 혁신위가 묘하게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김 대표와 인 위원장의 재회에 관심이 쏠렸다. 김 대표와 인 위원장은 지난 17일 비공개로 회동했다. 다만 이날 김 대표와 인 위원장은 별다른 대화를 나누지 않고 추모식 현장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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