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이창호 ‘모창가요대제전’ 연다

안병길 기자 2023. 11. 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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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모창가요대제전’ 포스터. 메타코미디



인기 유튜브 채널 ‘김해준’의 ‘모창가수의 길(이하 모창길)’ 출연진이 오는 12월 16일 열리는 연말특별공연 ‘2023 모창가요대제전’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모창길’ 출연진은 올해 받은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화답하는 의미로 오는 12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 6시 총 2회에 걸쳐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2023 모창가요대제전’(메타코미디 주관 및 주최)을 개최한다.

이번 ‘2023 모창가요대제전’은 연말을 장식하는 시상식 콘셉트로 꾸며져 그동안 ‘모창길’을 빛낸 출연진이 한 무대에서 뭉친다. 출연진은 현재 유튜브와 방송가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코미디언 김해준(태양인), 최지용(찌디), 조진세(자이언턱), 이창호(박쥐범), 이선민(돼나카), 양기웅(지올팥), 나보람(박미겸), 김민호(비만), 임우일(가터벨트)와 ‘모창길’ 콘텐츠에 출연한 일반인 김성구(마이클 잭스), 황보라(줘현영)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꾸며진다.

‘2023 모창가요대제전’ 공연은 ‘올해의 퍼포먼스상’, ‘베스트 커플상’ ‘모창 대상’ 등 다양한 시상과 함께 각 모창가수들이 팬을 위해 공들여 준비한 축하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콘텐츠 ‘모창길’은 김해준(태양인), 최지용(찌디), 양기웅(지올팥) 등 성대모사 캐릭터로 이루어진 신선한 콘셉트 구성과 다양한 코미디언의 성대모사 개인기로 올 한 해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특히 코미디언 김해준과 최지용은 각각 태양인, 찌디 캐릭터로 올해 워터밤 축제 무대에서 공연하는 등 ‘모창길’ 콘텐츠의 대중적인 흥행을 이끌었다.

이에 코미디언 김해준은 “1년간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갈고 닦은 모창 실력으로 다양한 무대와 유쾌한 웃음을 준비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이번에 개최하게 된 ‘2023 모창가요대제전’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열리게 된 연말 특별 공연이라는 점에서 수익의 일부를 나누기로 했다. 태양 등 ‘모창길’ 주요 원조가수들의 이름으로 일부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2023 모창가요대제전’ 티켓은 오늘 22일(수) 오후 6시부터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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