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신분증 앱으로 잡는다…통신 3사, PASS 검증 서비스 출시

이성락 2023. 11. 22.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패스(PASS) 애플리케이션(앱)에서 QR코드만 인식하면 모바일신분증의 진위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PASS 모바일신분증 검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동통신 3사는 서울 강남과 홍대 입구 등에서 'PASS 모바일신분증 검증 서비스'를 사용하는 점주에게 배너, 광고판 등 'PASS 모바일신분증 키트'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동통신 3사 "주류 판매 매장서 활용도 높을 것"

이동통신 3사는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인정받은 PASS 모바일신분증의 QR코드 식별을 통해 성인 인증, 신분증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PASS 모바일신분증 검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동통신 3사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패스(PASS) 애플리케이션(앱)에서 QR코드만 인식하면 모바일신분증의 진위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PASS 모바일신분증 검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PASS 모바일신분증 검증 서비스'는 영업 점주가 PASS 앱에 있는 'QR인증' 메뉴를 통해 영업점을 찾은 고객의 스마트폰 PASS 앱 모바일신분증의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이다. 영업 점주와 고객의 스마트폰에 PASS 앱이 설치돼 있으면 간편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동통신 3사는 서울 강남과 홍대 입구 등에서 'PASS 모바일신분증 검증 서비스'를 사용하는 점주에게 배너, 광고판 등 'PASS 모바일신분증 키트'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동통신 3사는 "주류 판매 매장 등 성인 인증이 중요한 업종의 점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점주 입장에서는 QR코드 스캔만으로 신분증 위·변조로 인한 법적 분쟁을 미리 방지할 수 있고, 청소년보호법에 의거한 성인 여부를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PASS 모바일신분증이 지갑이 필요 없는 생활 속 필수 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