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영숙, 상철 고소 예고 후 근황 "시끄럽게 해드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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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멤버들이 서로 폭로전을 이어가며 끊임없는 잡음을 만들어내고 있는 가운데 영숙이 피로감을 느끼는 대중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22일 16기 영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전하며 "잡음이 많죠. 시끄럽게 해드려 죄송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앞서 21일 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16기 영숙, 영철, '돌싱글즈' 변혜진씨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 죄목으로 경찰에 고소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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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나는 솔로' 16기 멤버들이 서로 폭로전을 이어가며 끊임없는 잡음을 만들어내고 있는 가운데 영숙이 피로감을 느끼는 대중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22일 16기 영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전하며 "잡음이 많죠. 시끄럽게 해드려 죄송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또 "영숙씨, 행복해야 한다"는 팬의 댓글에는 "행복하다"고 답하는 등 상철의 고소 예고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21일 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16기 영숙, 영철, '돌싱글즈' 변혜진씨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 죄목으로 경찰에 고소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상철은 '나는 솔로' 16기에 함께 출연했던 영숙, 영철 등의 멤버와 더불어 '돌싱글즈' 출연자 변혜진과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 20일 영숙은 상철이 자신에게 보낸 성적인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늙은 저질 미국인 놈아 순진한 척 그만하고 카톡 짜깁기해서 날 모함하지 않았으면"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상철은 "서로 좋아하는 성인 남녀 간의 이성관계에서 진한 대화, 섹드립은 전혀 문제 될 것 없다"며 "제가 명확하게 헤어지자고 여러 번 얘기했는데 계속 영숙이가 마음을 정리하지 않고 미련을 가졌던 카톡 내용이 수두룩하다"고 주장했다.
또 변혜진은 지난 15일 유튜브를 통해 상철이 자신과 다른 여성을 동시에 만났다고 폭로하며 상철에게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말도 많이 들어 상처가 크다고 밝혔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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