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이사진 전면 교체…이사회 의장에 세일즈포스 공동CEO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픈AI가 이사진을 전면 교체한다고 2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오픈AI는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는 올트먼을 오픈AI CEO로 복귀시키는 데 합의했다"면서 "새 이사진은 올트먼과 함께 브렛 테일러, 래리 서머스, 아담 디안젤로로 구성해다"고 밝혔다.
이사회 의장은 브렛 테일러 전 세일즈포스 공동CEO가 맡기로 했다.
브렛 테일러는 트위터 이사회 의장과 세일즈포스 공동CEO를 맡은 전문 경영인 출신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픈AI는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는 올트먼을 오픈AI CEO로 복귀시키는 데 합의했다”면서 “새 이사진은 올트먼과 함께 브렛 테일러, 래리 서머스, 아담 디안젤로로 구성해다”고 밝혔다. 이사회 의장은 브렛 테일러 전 세일즈포스 공동CEO가 맡기로 했다.
오픈AI 이사회는 올트먼과 의장인 그레그 브로크먼을 퇴출한 뒤 일리야 수츠케버, 아담 디안젤로, 타샤 맥컬리, 헬렌 토너 등 4인만 남았다. 이들은 모두 AI 서비스 보다는 안전을 중시한 인물이다. 하지만 이사진은 곧 내홍에 휩쌓였다. 직원과 투자자 반대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특히 직원들 가운데 95% 이상이 올트먼을 복귀시키지 않으면 사임하겠다는 공동 서한에 서명을 하며 압박했다.
이후 공동창업자인 슈츠케버가 “깊이 후회한다”고 밝히면서 이사진에서 사퇴했다. 반전이었다. 이날 한때 챗GPT 서버가 중단될 정도로 서비스도 악화일로에 빠졌다. 일종의 시위였다.
이 같은 중압감에 타샤 맥컬리와 헬렌 토너마저 용퇴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이사진이 경영인과 공무원 출신으로 채워지면서 오픈AI는 향후 서비스에 보다 무게감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브렛 테일러는 트위터 이사회 의장과 세일즈포스 공동CEO를 맡은 전문 경영인 출신이다. 또 래리 서머스는 미국 하버드대 교수 출신으로 71대 미국 재무장관과 27대 하버드대 총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음란 영상 보며 골프장 캐디 추행한 80대…라운딩 일행 누군가보니 - 매일경제
- “저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 아니예요”…男교사에 대든 여고생 논란 - 매일경제
- “다시 이름값 찾나?”…3만6000원도 비싸다더니 벌써 10만원 - 매일경제
- “서울 아파트 한 채 값이네”…루이비통 13억짜리 가방 출시 - 매일경제
- “사실은 아이 낳고 싶은데”…성인 70%가 출산 주저하는 이유 - 매일경제
- 블프도 아닌데 최대 80%? 할인…엄마들 신날 ‘큰장’ 선다 - 매일경제
- ‘부산행’에도 나왔는데…인간 무섭지 않은 ‘좀비사슴’ 첫 등장, 美 비상 - 매일경제
- “너무 목말라서”…근무중 ‘맥주 인증샷’ 올린 공무원, 결국 징계 - 매일경제
- 15층 이상 중층 재건축...“좋은 시절 다갔다” [역세권 돈세권] - 매일경제
- 4만 선전 도서관 만든 ‘쏘니’ 멀티골·정승현 데뷔골! 클린스만호, 중국 원정서 3-0 완승…A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