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두나무 대표, 이번에도 연임 가닥…내달 주총서 최종 결정

박현영 기자 2023. 11. 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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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

다음달 5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 대표의 연임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업계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주총에서도 이 대표의 연임이 승인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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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사회서 연임 결정…주총은 다음달 5일
이석우 두나무 대표이사가 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뉴스1 주최로 열린 '제1회 블록체인 리더스 클럽' 조찬 행사에 참석해 디지털 자산 시장 자율규제와 투자자 보호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2.7.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 다음달 5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 대표의 연임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업계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주총에서도 이 대표의 연임이 승인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대표의 연임은 이번이 두 번째다. 두나무 대표의 임기는 3년으로,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말 대표를 맡은 후 2020년 재선임됐다.

이 대표는 NHN 미국법인 대표, 카카오 및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를 지내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도 6년 동안 두나무 수장을 맡아 업계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5대 원화마켓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로 구성된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 닥사)의 의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닥사 의장으로서 이 대표는 상장 및 상장폐지 기준 등 업계 '공통 룰'을 마련하고, 국회와 정부에 가상자산 업계 의견을 전달하는 등 역할을 맡고 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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