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두나무 대표, 이번에도 연임 가닥…내달 주총서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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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
다음달 5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 대표의 연임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업계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주총에서도 이 대표의 연임이 승인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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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 다음달 5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 대표의 연임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업계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주총에서도 이 대표의 연임이 승인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대표의 연임은 이번이 두 번째다. 두나무 대표의 임기는 3년으로,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말 대표를 맡은 후 2020년 재선임됐다.
이 대표는 NHN 미국법인 대표, 카카오 및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를 지내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도 6년 동안 두나무 수장을 맡아 업계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5대 원화마켓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로 구성된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 닥사)의 의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닥사 의장으로서 이 대표는 상장 및 상장폐지 기준 등 업계 '공통 룰'을 마련하고, 국회와 정부에 가상자산 업계 의견을 전달하는 등 역할을 맡고 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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