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하마스 협상 타결에 "매우 기쁘다"

이경미 light@mbc.co.kr 2023. 11. 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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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인질 석방과 4일간의 휴전에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달 7일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잔혹한 공격 과정에서 테러범들에게 납치됐던 인질들의 석방을 이뤄낸 이번 합의를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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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인질 석방과 4일간의 휴전에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달 7일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잔혹한 공격 과정에서 테러범들에게 납치됐던 인질들의 석방을 이뤄낸 이번 합의를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부인 질과 나는 최근 몇 주간 인질이 된 모두와 그들을 사랑하는 이들을 마음에 담고 지내왔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합의가 완전히 이행되면 몇 주에 걸친 감금과 말할 수 없는 시련을 견뎌 온 이 용감한 사람 중 일부가 가족과 재회할 것이라는 게 엄청나게 기쁘다" 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협상을 중재한 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도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608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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