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추형' 홍성우, 강제추행 논란에..."유명해지니 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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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채널 '꽈추형'으로 유명한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49)가 강제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22일 스포츠경향은 홍성우가 과거 동료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욕설·폭행한 것도 모자라 강제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모병원에서 홍성우가 퇴사한 이후에도 A씨는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성우는 "문제가 있었던 이전 병원 직원 수십명이 나를 따라 왔는데 얘네들이 XX이라서 나를 따라왔겠느냐"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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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온라인 채널 '꽈추형'으로 유명한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49)가 강제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22일 스포츠경향은 홍성우가 과거 동료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욕설·폭행한 것도 모자라 강제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홍성우가 과거 근무한 모병원 소속 간호사 A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홍성우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고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얘기했다. 그는 괴롭힘이 6개월 동안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모병원에서 홍성우가 퇴사한 이후에도 A씨는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다르면 실제로 모병원에서 제기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내용에 홍성우가 간호사들에게 욕설을 일삼고 수술 도구를 던지는 등의 행위를 한 게 명시돼 있다. 그의 괴롭힘으로 인해 병원을 그만둔 직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직원에게 억지로 신체접촉을 시도하는 '강제추행' 행위를 목격했다는 진술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홍성우는 말도 안된다는 입장이다. 홍성우는 모병원과는 사이가 안 좋은 채로 퇴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유명해지니까 모병원 직원들이 자신에 대해 좋게 말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우는 "문제가 있었던 이전 병원 직원 수십명이 나를 따라 왔는데 얘네들이 XX이라서 나를 따라왔겠느냐"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한편 홍성우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성교육, 성생활시 주의점은 물론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솔직하고 재밌게 풀어내는 특유의 입담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인지도를 얻으면서 SBS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MBN '쉬는 부부' 등 각종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 SBS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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