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 미친 남돌" MCND, 국내 대중성 정조준해 컴백(종합)

황미현 기자 2023. 11. 22.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MCND(엠씨엔디)가 국내 대중성을 정조준, 전격 컴백한다.

2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 플레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MCND(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의 미니 5집 '오드벤처'(ODD-VENTUR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신보 '오드벤처'는 지난해 7월 발매한 '디 어스: 스크릿 미션 챕터.2'(THE EARTH : SECRET MISSION Chapter.2) 이후 1년4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CND/티오피미디어 제공
MCND/티오피미디어 제공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MCND(엠씨엔디)가 국내 대중성을 정조준, 전격 컴백한다.

2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 플레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MCND(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의 미니 5집 '오드벤처'(ODD-VENTUR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멤버들은 "1년4개월만에 나오다보니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며 "오랜 시간 준비한만큼 후회없이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보 '오드벤처'는 지난해 7월 발매한 '디 어스: 스크릿 미션 챕터.2'(THE EARTH : SECRET MISSION Chapter.2) 이후 1년4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 드림랜드를 찾아 떠나는 MCND의 모험을 그렸다.

멤버 캐슬제이는 "우리가 전할 수 있는 메시지가 무엇일지 고민을 많이 했던 시간이었다"며 "우리 앨범을 대중분들이 좋아해줄까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 결과물이 나왔으니 여러분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이틀인 '오드벤처'는 웨스턴 스타일의 트랩 장르를 K팝 공식으로 대담하게 풀어낸 곡이다. 소속사 측은 "두려움을 모르고 새로운 세계를 향해 질주하겠다는 MCND의 이야기가 담겨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뿐만 아니라 '런'(Run), '팝 스타'(Pop Star), '트레저'(Treasure), '루즌 업'(Loosen Up)', '크루즈'(Cruise), '위 아 더 원'(W.A.T.1) 영어 버전까지 수록돼 MCND다우면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앨범이 탄생했다.

멤버들은 "시간이 지난만큼 성숙해져서 돌아왔다"며 "악동 이미지에서 어른스러워진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 다양한 장르가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곡을 골라서 듣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어필하기도 했다.

뮤직비디오 또한 심혈을 기울였다. MCND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미국 LA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영상 속 숲과 활주로는 영화 '트와일라잇(Twilight)'과 '탑건: 매버릭(Top Gun: Maverick)' 촬영지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CND는 컴백과 함께 해외 투어 소식도 알렸다. 2024년 1월과 2월 멤버들은 유럽을 시작으로 미주 지역을 돌며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멤버들은 그러면서 국내 인지도에 대한 아쉬움도 솔직하게 이야기 했다. 멤버들은 "국내 인기에 대한 갈증이 있다"며 "한국에서 음악을 하는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 최선을 다하고 내년에는 국내에서 이벤트나 콘서트를 열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들은 갖고 싶은 수식어로 '무대에 미친 남돌'을 꼽으며 "우리 퍼포먼스가 좋기 때문에 이런 수식어를 가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hmh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