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의원, 국토부와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 등 광역교통 해결방안 협의

2023. 11. 22.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기대 국회의원(더민주·경기 광명을)은 22일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 등 광역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섰다.

양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강희업 대광위원장을 만나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을 비롯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서울방면 도로 및 교량 신설, KTX광명역과 서울 사당 간을 오가는 8507 광역버스의 준공영제 실시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기대 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양기대 국회의원(더민주·경기 광명을)은 22일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 등 광역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섰다.

양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강희업 대광위원장을 만나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을 비롯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서울방면 도로 및 교량 신설, KTX광명역과 서울 사당 간을 오가는 8507 광역버스의 준공영제 실시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그는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하안2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공공주택단지가 추진 중으로 장래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광명 시민 뿐만 아니라 수도권 서남부지역 주민의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 광명시, 시흥시, 서울 관악구, 금천구와 국회의원들이 공동 추진중인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노선은 지난 9일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쳤으며, 내년에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검토용역 결과,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노선은 시흥 신천~광명·시흥 3기 신도시~하안2공공주택지구~하안사거리~독산역(1호선)~신독산역(신안산선)~신림역(2호선)을 최적노선으로 하고 있으며, 제2경인선과 선로를 일부 공동사용할 경우 경제성(B/C)이 1.15에 달해 사업추진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신천~하안~신림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광위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선교통·후개발의 취지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해당 정부 부처 및 기관, 지자체 간 이견을 중재·조정하고, KTX광명역세권에서 서울 사당 간을 오가는 8507 광역버스의 준공영제 시행 문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양기대 국회의원은 “광명시민에게 꼭 필요한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 등 광역교통개선 대책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