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 '산업은행 부산 이전' 시간 끌기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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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 통과를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윤석열 정부의 확고한 의지가 담긴 국가균형발전 정책이고 국민의힘 역시 산은법 개정을 최우선처리법으로 지정하는 한편,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민주당을 설득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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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 통과를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인 전봉민 의원은 서병수·이준환·안병길 의원 등과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어제 국회 정무위 법안심사1소위에서 민주당 주도로 개정안 처리가 보류됐다며, "사실상 반대이며 민주당이 여론의 눈치를 보며 시간 끌기에 들어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윤석열 정부의 확고한 의지가 담긴 국가균형발전 정책이고 국민의힘 역시 산은법 개정을 최우선처리법으로 지정하는 한편,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민주당을 설득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여당의 노력과 부산, 울산, 경남 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산은법 처리에 협조하지 않은 민주당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지도부가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내년 총선을 앞둔 정치 공학적 계산을 할 것이 아니라 원활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해 협조하라"며 "산은법 연내 처리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607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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