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관광재단-논산시, 식문화 체험 '2023 양촌곶감축제' 개최

장도민 기자 2023. 11. 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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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 양촌곶감축제'가 오는 12월8일에 화려한 막을 올린다.

22일 논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행사가 개최되는 논산시 양촌면은 청정한 자연조건과 통풍, 산지 형성 등 천일건조의 최적합지로서 감의 육질과 당도가 국내 최고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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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10일 3일간 양촌리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막
사진제공 = 논산문화관광재단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 양촌곶감축제'가 오는 12월8일에 화려한 막을 올린다.

22일 논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행사가 개최되는 논산시 양촌면은 청정한 자연조건과 통풍, 산지 형성 등 천일건조의 최적합지로서 감의 육질과 당도가 국내 최고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올해 양촌곶감축제는 '양촌 고유의 식문화'를 향유하는 따뜻한 공간과 감 소재의 다양한 먹거리에 방점을 두고 겨울철 미식관광특구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성적인 양촌 감스토랑은 감을 활용한 음식과 술을 체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양촌의 감을 소재로 와인과 보드카, 증류식 소주에 곶감 치즈 샐러드, 송어 스테이크, 곶감 쿠키 등 감을 컨셉으로 한 코스요리의 향연을 준비 중이다.

인내(논산천)자락에서 펼쳐지는 메추리구이 야외체험은 올해 그 규모를 확대하여 메추리, 송어, 고구마 야외 바비큐 특별체험관을 조성할 예정인데, 가족단위 송어낚시 체험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감을 주제로 한 '양촌곶감요리경진대회'도 개최된다. 곶감 6차산업의 일환으로 요리, 떡, 간식 3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예선·본선이 치러지고, 특히 떡, 간식 부문은 '양촌 감주제관'이란 타이틀로 3일간 관광객들에게 양촌곶감의 경쟁력과 우수성, 감을 테마로 다양한 식문화 등을 전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야간에도 따뜻한 공간에서 공연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곶감덕장 조형물과 양촌곶감등(燈)으로 불야성을 연출할 계획이다.

현용헌 2023 양촌곶감축제 운영위원장은 "올해 양촌곶감축제는 곶감 특구라는 명성에 걸맞도록 당도 높은 고품질의 양촌곶감과 다채로운 곶감 미식체험 그리고 가족 단위의 체험 프로그램을 야심 차게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3 양촌곶감축제'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양촌리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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