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대만서 ‘K-홍삼 정관장’ 홍보 팬미팅 가져

이지혜 기자 2023. 11. 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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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관리 아이템으로 꾸준한 인기
2030여성 타깃 신제품도 출시해 호응
대만에서 개최한 '정관장, 면역력의 근본' 행사에서 배우 박은빈이 팬 사회를 진행했다./KGC인삼공사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대만에서 K-홍삼 인기에 힘입어 정관장 모델 박은빈이 현지 팬 미팅 행사를 가졌다.

22일 정관장에 따르면 박은빈은 지난 18일 대만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정관장, 면역력의 근본’ 행사를 마련하고 대만 현지 주요 매체 인터뷰와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박은빈은 “최근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촬영과 많은 활동을 병행하면서 정관장 ‘홍삼정에브리타임’으로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만은 지난달 출시한 ‘고려삼정에브리타임 요(柚)’가 인기를 끌고 있다. 2030대 여성을 위한 제품으로 홍삼정에브리타임에 자몽을 더했다.

정관장은 2009년 대만에 첫 진출해 ‘K-홍삼’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면역력에 관심이 많은 대만에서는 한국의 ‘홍삼정에브리타임’과 동일한 제품이 ‘고려삼정에브리타임’이란 이름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대만은시장은 전체 인구의 17.6%(2022년 기준)가 65세 이상인 고령사회로,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5명 중 1명에 속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 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 인구비율 증대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2022년 대만 건강식품 시장 규모는 924억 대만달러(3조7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2024년에는 시장 규모가 1000억 대만달러(4조67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의 소비자 연령의 39%가 25~40세로 젊은 층 소비자 비율이 급부상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고려삼정에브리타임 요(柚)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아름다운 배우 박은빈의 대만 팬사인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홍삼을 알리기 위해 현지 맞춤형 제품 출시와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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