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北 위성 발사 규탄… 무력도발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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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군인 모임 재향군인회(향군)가 21일 이른바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북한을 향해 "어떤 무력도발 행위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향군은 22일 성명을 통해 북한이 전날 감행한 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국제사회의 거듭된 대북경고에도 불구하고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어떤 발사도 금지하고 있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를 결의에 대해 중대한 위반을 저질렀다"며 "이는 남북한 간의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구축을 위한 '9·19군사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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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이 21일 오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1/22/NEWS1/20231122150751280gpdj.jpg)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예비역 군인 모임 재향군인회(향군)가 21일 이른바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북한을 향해 "어떤 무력도발 행위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향군은 22일 성명을 통해 북한이 전날 감행한 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국제사회의 거듭된 대북경고에도 불구하고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어떤 발사도 금지하고 있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를 결의에 대해 중대한 위반을 저질렀다"며 "이는 남북한 간의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구축을 위한 '9·19군사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향군은 "한반도 평화·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를 강력 규탄한다"며 북한의 무력도발 중단을 요구했다.
향군은 우리 군을 향해선 "대북 정찰활동을 더 강화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상시 즉각 대응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며 "국민 모두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국론을 결집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전날 오후 10시43분쯤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우주발사체 1발을 남쪽으로 쐈다. 이와 관련 북한은 22일 관영 매체를 통해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한 '천리마-1형'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리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북한의 위성 발사 성공 발표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는 북한의 이번 위성 발사에 맞서 이날 2018년 '9·19남북군사합의' 내용 중 접경지 '비행금지구역' 설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1조3항의 효력 정지를 결정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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