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매출 큰 폭 감소... 中 수요 위축, PC·프린터 판매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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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렛팩커드(HP)가 중국의 수요 위축과 함께 PC와 프린터 판매 부진이 지속되면서 최근 분기 매출이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했다.
2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HP는 지난달 31일로 끝난 이번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PC와 프린터 부문 모두 감소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데스크톱과 노트북 PC가 포함된 개인용 시스템 부문 매출은 8%, 프린터 부문은 3%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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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렛팩커드(HP)가 중국의 수요 위축과 함께 PC와 프린터 판매 부진이 지속되면서 최근 분기 매출이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PC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2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HP는 지난달 31일로 끝난 이번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PC와 프린터 부문 모두 감소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매출은 138억2000만 달러(17조9000만원)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다.
정보업체 LSEG가 138억5000만 달러(17조9300억원)의 매출을 예상했던 만큼 이런 감소 폭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보다 약간 더 못 미친다고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기업 대상 컴퓨터 판매의 경우 11% 감소한 62억1000만 달러(8조원)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데스크톱과 노트북 PC가 포함된 개인용 시스템 부문 매출은 8%, 프린터 부문은 3% 각각 감소했다. HP는 개인용과 기업용 양쪽에서 중국 수요가 계속 약세라며 현재로는 이런 상황이 바뀔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HP는 내년 1월로 끝나는 현 분기의 경우 주당 조정수익(adjusted profit)을 76~86센트로 전망했다. 로이터통신은 LSEG를 인용,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추정치는 86센트라고 전해 수익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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