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IZ LETTER] 똑똑한 소비자는 ‘바보폰’ 쓴다? Z세대 테크 디톡스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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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LETTER #309 (2023. 11. 21) 돈이 보이는 경제 뉴스 조선일보 letter@chosun.com 서울 중구 세종대로 21길 33 02-724-5114 수신거부 Unsubscribe Business 퓰리처상 수상 래퍼와 억만장자의 공통점…#알뜰폰 #바보폰 힙합 뮤지션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 래퍼 켄드릭 러마(37)는 이달 초 미국 ‘바보폰(Dumb phone)’ 제조업체 ‘라이트(Light)’와 ‘라이트 폰 2’ 한정판을 출시했습니다. 바보폰은 통화·문자메시지 등 최소한의 기능만 갖춘 전화기입니다. 켄드릭은 평소 “하루 대부분을 글을 쓰고, 음악 듣고, 자전거를 타며 덧없는 생각으로 보낸다”면서 “몇달 동안 휴대폰 없이 지내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퓰리처상 위원회가 문학성과 예술성을 인정한 창작의 원천이 ‘테크 디톡스’에 있다는 겁니다. 🌱 한경진 기자 READ MORE Economy 짠 연봉에 질린 일본 젊은이들 해외로 간다 최근 해외로 떠나 일자리를 잡는 일본 젊은이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본 내 저임금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엔화 가치가 3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해외에서 일하는 게 이득이라는 인식이 커졌기 때문인데요. 젊은이들이 더 이상 일본 내에서 일하기를 거부하고 해외로 떠나는 ‘조용한 파업’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성유진 기자, 김지완 인턴기자 READ MORE 편집자 레터 [편집자 레터] 佛 색소폰 회사의 주35시간제 이용법 파리 특파원을 지내던 때 '미스터 35시간'으로 불리는 이브 바루씨를 만났습니다. 바루씨는 1990년대 프랑스 노동부 국장으로 재직하면서 35시간 근로제를 설계했습니다. 바루씨는 “35시간제를 모든 일터에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건 무리”라면서 유서 깊은 색소폰 제조 회사 셀메르를 모범 사례로 소개했습니다. 그는 또 부부가 각각 35시간씩 일하는 프랑스 부부와, 아내가 경제 활동을 하지 않고 남편이 50시간 일하는 아시아 국가 부부를 예로 들면서 서로 다른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35시간 대 50시간’만 강조하면 곤란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손진석 위클리비즈 편집장 READ MORE Weekly Biz Column [Biz & HR] 공고에 연봉 4000만원이랬는데 면접 가니까 3000만원이라네요 Q. 취업 공고에 연봉을 4000만원 준다고 내건 회사가 있었습니다. 막상 면접에 갔더니 3000만원만 주겠다 합니다. 3000만원으로 적었더니 지원자가 적고 지원자 수준도 낮아 어쩔 수 없었다는 핑계를 대며, 성과급이 최대로 나오면 4000만원도 가능할 수 있다고 설득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 김병기 사람인 커리어서비스실장 READ MORE [Biz & Cinema] 마약 중독의 무서움 알린 영화 ‘페인 허슬러’ 영화 '페인 허슬러'는 중독과 부작용이 심한 마약성 진통제 로나펜을 팔기 위해 온갖 불법 행위를 저지른 제약회사와 그 직원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미국 제약사 인시스가 판매한 마약성 진통제 서브시스를 둘러싸고 실제로 벌어졌던 일을 소재로 삼고 있는데요, 이 영화에 등장하는 탐욕스러운 제약회사 모습을 지켜보다 보면 마약이 미국을 황폐화시킨 과정이 무겁게 다가온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 신현호 경제칼럼니스트 READ MORE [ 지난 WEEKLY BIZ LETTER 챙겨보기 ] [#304] 미친 집값·월세 잡는 방법? '임비' 운동이 온다 click [#305] 현대차 ‘포니’ 복원이 보여주는 명품 ‘헤리티지’ 전략은? click [#306] 브릭스 시대 가고 글로벌 사우스 뜬다 click [#307] 회장님이 컨설턴트한테 지정학 과외받아요 click [#308] 일자리 1억5000만개 창출하는 ‘케어 이코노미’ click 스팸함으로 간다구요?😭 주소록에 letter@chosun.com을 추가해주세요! WEEKLY BIZ 뉴스레터를 추천하고 싶다면 이 링크를 전달해 주세요 😉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46096 공유하기 게시하기 웹에서 보기 조선일보 다른 뉴스레터 구독 위비 뉴스레터 구독 🍃 조선일보 중구 세종대로 21길 33 724-5114 수신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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