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아들 "아빠는 최정상급 XX, 끔찍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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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의 아들이 피트를 '끔찍한 인간'이라고 지칭하며 비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앤젤리나 졸리와 피트의 입양 아들 팍스 티엔 졸리-피트(19)는 2020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당시 오스카 남우조연상을 받은 피트의 사진을 올리고 부친에 대한 비난과 욕설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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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의 아들이 피트를 '끔찍한 인간'이라고 지칭하며 비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앤젤리나 졸리와 피트의 입양 아들 팍스 티엔 졸리-피트(19)는 2020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당시 오스카 남우조연상을 받은 피트의 사진을 올리고 부친에 대한 비난과 욕설을 적었다. 이 계정은 팍스가 몇몇 학교 친구들과 교류하기 위해 만든 계정이었다고 한다.
팍스는 게시물에서 "이 세상 최정상급 XX(asshole)에게. 아버지의 날을 축하한다. 당신은 때때로 자신이 끔찍하고 비열한 사람이라는 것을 드러냈다"고 폭로했다. 이어 "당신은 당신 앞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네 어린아이에 대한 동정이나 배려가 없었다"며 "우리 가족에게 끼친 해악을 당신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그렇게 할 수 없는 사람이니까"라고 적었다.
또 "당신은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삶을 늘 지옥으로 만들었다.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대로 말하지만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아버지의 날을 축하한다, 이 끔찍한 인간"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당시 피트는 오스카 시상식에서 상을 탄 뒤 "수상의 영광을 아이들에게 바친다"고 말했는데, 팍스가 이에 반감을 품고 해당 게시물을 작성했다는 추측이 나온다.
팍스는 2007년 베트남 보육원에서 졸리에게 입양됐으며, 피트는 2008년 졸리와 함께하며 그의 양아버지가 됐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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