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AS 정책 강화… 보증기간 내 전 제품 무상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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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이 소비자들이 사후 관리(AS) 과정에서 겪은 지연 사태를 즉각 해결하고, 강화된 AS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다이슨은 보증기간 내 무상 수리, 새 제품 교환, 환불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히며 고객 과실 유무에 상관없이 (고의적 과실 제외) 전 제품을 무상 수리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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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이 소비자들이 사후 관리(AS) 과정에서 겪은 지연 사태를 즉각 해결하고, 강화된 AS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5일 한국소비자연맹은 올해 들어 10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다이슨에 대한 불만 신고 건수가 864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신고 건수(518건)를 넘어섰다. 이 중 AS 불만만 538건에 달했다. AS의 경우 구입한 지 2~3년이 채 안 된 제품임에도 고장 났을 때 부품 수급이 제때 되지 않아 수리 기간이 길어지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다이슨은 보증기간 내 무상 수리, 새 제품 교환, 환불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히며 고객 과실 유무에 상관없이 (고의적 과실 제외) 전 제품을 무상 수리하겠다고 설명했다. AS 접수 후 제품을 수령한 뒤 72시간(업무 시간) 이내 모든 제품 수리를 완료하거나, 72시간 이후 해당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고객에게 무료로 동일한 제품을 고객에게 대여해 주겠다고 했다. 또, 보증기간 이후 최대 2년간 고객들을 위해 헤어 케어 제품에 대한 유상 수리 비용을 인하하겠다고 덧붙였다.
롭 웹스터 다이슨 아태지역 총괄 대표는 “그간 제품의 수리 과정에서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하여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다이슨은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할 것이며, 그 일환으로 현재 지연되고 있는 수리 문제를 11월 말까지 모두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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