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도부 "지역소멸 심각...비수도권 지원 챙기겠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비수도권 지역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오늘(22일) 윤재옥 원내대표와 영남일보 공동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지역 소멸은 비수도권 전체의 문제이자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특화 지역을 광역권으로 묶는 '메가시티' 개념을 담은 프로젝트를 발표한 점을 거론하며, 당정이 힘을 합쳐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개회사에서 대구·경북은 청년 인구 유출로 지역 경제 기반이 흔들리고 다시 청년이 떠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며, 국가 차원의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과 예산·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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