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타다' 벅시, 경영난에 파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조 타다'로 불리던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 벅시가 경영난에 파산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육상운송 서비스 국보(001140)의 자회사 벅시가 지난 16일 파산하며 엘포인트(L.POINT) 등 제휴 서비스도 함께 종료됐다.
벅시는 11~15인승 승합 대여 차량(렌터카)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벅시는 L.POINT 공지사항을 통해 "경영난으로 인한 파산에 따라 적립·사용 업무 제휴 서비스가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적자 지속에 지난 16일 파산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원조 타다'로 불리던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 벅시가 경영난에 파산했다. 경기침체 장기화에 모빌리티 사업이 열악해진 여파로 풀이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육상운송 서비스 국보(001140)의 자회사 벅시가 지난 16일 파산하며 엘포인트(L.POINT) 등 제휴 서비스도 함께 종료됐다.
벅시는 11~15인승 승합 대여 차량(렌터카)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타다가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이던 2016년 4월 렌터카를 이용해 가장 먼저 운송 사업을 시작했다. 서비스 시작 이듬해 국토교통부로부터 합법 판정을 받은 이후 인천·김포·김해·청주공항 등을 비롯해 내·외국인 골프 관광 등 프리미엄 서비스에 집중했다.
벅시가 파산 결정을 내린 데는 경영 악화가 영향을 미쳤다. 이달 16일 모회사인 국보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벅시의 총자산은 8억5000만원, 당기순손실 9억2800만원을 기록했다.
벅시는 L.POINT 공지사항을 통해 "경영난으로 인한 파산에 따라 적립·사용 업무 제휴 서비스가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sos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초만 만져보자는데, 싫다잖아 XX"…KTX 여승무원에 폭언 쏟은 노인
- 안영미, 라디오 생방송 중 아이돌 앞에서 "씨X"…욕설 방송 사고
- '오남매 아빠' 정성호 "다산 집안, 父 형제 16남매…친척 100명"
- 서유리, 前 남편 최병길과 이혼 이유…"쇼크 왔는데 무응답"
- '어깨 드러낸' 한지민, 최정훈 열애 공개 후 첫 생일 앞두고 뽐낸 미모
- "예약한 기억 없다"…고깃집 40인분 '노쇼' 군청, 녹취록에도 '발뺌'
- "3주 일한 샐러드 가게 40대 알바생…'1분 거리' 같은 업종 차렸다" 분통
- 얼굴 가리고 무인점포 턴 여자들…"1년째 못 잡아, 폐업 준비"[CCTV 영상]
- 딕펑스 김태현♥'최현석 딸' 최연수, 결혼 전제 열애 중…띠동갑 커플
- '10분 상담에 9만원' 오은영 "돈 때문에 일하는 건 아니지만 돈은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