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암컷 설쳐" 최강욱 중징계‥사흘 만에 "당원권 정지 6개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11월 22일
[박성준/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오늘 최강욱 전 의원에 대해서 비상징계를 의결했습니다. 당헌 제77조 및 당규 제7호 제14조 제32조에 따라서 최강욱 당원에 대해 당원 자격정지 6개월의 비상징계를 의결했습니다.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러 말씀들이 있었는데요.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당내 막말과 설화,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 엄정한 대처 및 경각심을 환기할 필요가 있다, 당내 인사들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기강의 해이함이 드러나고 있는데 이런 일련의 상황을 당에서 볼 때 큰 부담이고 위기의 시작이다, 당이 경계심이 없어지고 느슨해졌다는 방증이다 이대로는 안 된다, 당직자와 의원들이 경각심 가지고 전환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말씀들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Q. 최고위원 만장일치로 징계 의결? "여러 토론과 내부 논의는 있었는데 마지막 결론을 내릴 때는 그렇다고 봐야죠."
Q. 최강욱 발언에 옹호한 의원들에 대해서도 논의? "그렇진 않고요. 최강욱 전 의원에 대한 논의만 있었습니다."
Q. 의결 과정에 반대 의견은 없었나 "여러 의견들이 서로 많이 있었는데 마지막에는 이 사안에 대한 중대성, 지금 앞서 제가 얘기한 것처럼 당이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떤 인식과 대국민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것들은 상당히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고 당에서 이런 문제가 불거졌을 때는 엄정 대처해야 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고위원들이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관련 영상: 최강욱, 대통령실 겨냥해 '설치는 암컷' 발언‥민주당도 공식 경고https://www.youtube.com/watch?v=_XZSEYrd32M
임명현 기자(epismel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604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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