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유선호 “시청률? 15% 넘으면 이효리 ‘텐미닛’ 커버하겠다”

배우 유선호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시청률 공약에 대해 밝혔다. 사진=MK스포츠 제공

작품에 자부심 드러낸 배우들
시청률? 15%를 시작으로...

배우 유선호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시청률 공약에 대해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세영, 배인혁, 주현영, 유선호, 박상훈 감독이 자리했다.

이날 이세영은 전작 ‘연인’이 인기리에 종영한 것에 대해 “앞 작품이 잘 됐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우리에게 ‘호재’라고 생각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드라마의 매력도 다르고 장르도 다르기 때문에 보는 시청자들이 다른 재미를 느낄 것”이라며 “목표 시청률은 없지만...10%만 넘었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후 배인혁은 “시청률은 숫자에 불가하지만 20%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주현영은 “3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쇼츠도 도배도 됐으면 좋겠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끝으로 유선호는 “이것을 다 받고 SNS까지 우리 작품으로 도배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선호는 “시청률이 15%가 넘으면 이효리 ‘텐미닛’ 커버를 해보겠다. 물론 춤도”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동명의 ‘네이버웹소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대세 배우 이세영-배인혁-주현영-유선호 등이 출격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4일 첫 방송.

[상암동(서울)=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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