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SM 조가조작 혐의' 김범수 카카오 前 의장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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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를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은 22일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의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범수 전 의장은 이달 13일 카카오 정례회의에 참석하면서 "국민의 기업으로 성장해 온 카카오가 초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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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를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은 22일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의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은 앞서 15일 김 전 의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 전 의장 등은 지난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약 2400억원을 투입해 SM 주식을 장내 매집하면서 총 409회 고가 매수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김범수 전 의장은 이달 13일 카카오 정례회의에 참석하면서 “국민의 기업으로 성장해 온 카카오가 초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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