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협상' 블랙핑크, YG 사옥 아닌 버킹엄궁서 포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냈다.
블랙핑크는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버킹엄궁에서 개최한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 기념 만찬 행사에 참석했다.
한편 2016년 8월 YG에서 데뷔한 블랙핑크 멤버들은 올해 데뷔 7주년이자 재계약 논의 시점을 맞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는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버킹엄궁에서 개최한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 기념 만찬 행사에 참석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협상 중인 이들이 ‘완전체’로 공식석상에 나타나 일정을 함께 소화한 것은 지난 9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 이후 두 달여 만이다. 행사 중계 화면에는 드레스를 입은 네 멤버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만찬 자리로 향하는 모습이 잡혔다. 이를 두고 ‘완전체’ 활동 지속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장면이라는 팬들의 반응이 나오는 중이다.
이날 만찬에는 양국에서 1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초청된 유일한 K팝 아티스트인 블랙핑크의 이름은 만찬사에서 언급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학창 시절 친구들과 함께 비틀스와 퀸, 그리고 엘튼 존에 열광했는데 최근에는 한국의 BTS(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영국인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찰스 3세는 블랙핑크가 COP26(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홍보대사를 맡았던 것을 언급하면서 “전 세계인에게 환경적 지속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한 블랙핑크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8월 YG에서 데뷔한 블랙핑크 멤버들은 올해 데뷔 7주년이자 재계약 논의 시점을 맞았다. 이 가운데 멤버 4인의 향후 거취를 두고 각종 추측이 잇따라 제기돼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는 중이다. YG는 지난 14일 낸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기준일 “아티스트(블랙핑크)와의 재계약 건 최종 결과는 추후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0대 여성 납치·성폭행하고 돈 뺏어 달아난 중학생…징역형 구형
- “남의 집 귀한 딸 아녜요?” 교사 앞 짝다리 짚은 여고생 논란
- 엉덩이 닦은 물티슈로 정수기 닦은 관리원...CCTV에 '경악'
- "황의조 형수, 불법촬영 외 다른 혐의도 언급"...피해자, 엄벌 요구
- 김병만, '7세 연상' 아내와 12년 만 이혼 [공식]
- "날짜 지난 온누리상품권, 그냥 쓰세요" 공식 허용
- 현지 여성에 ‘속옷 색’ 물은 韓대기업 직원, 항의하자 “난 중국인”
- 손발톱 ‘음성’ 나온 지드래곤 “스트레스 해소? 더 조심했다”
- “아내 준다”며 나온 男, 600만원 짜리 샤넬백 들고 도주…경찰 추적 중
- 주말 주민센터 근무 중 ‘맥주 인증샷’…8급 공무원의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