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 "이세영과 워맨스? '우영우' 박은빈과 달라…베커상 기대 [N현장]"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22일 제작발표회

배우 주현영이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명의 네이버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금쪽같은 계약 결혼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2023.11.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주현영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서 박은빈과의 워맨스와 차별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 / 연출 박상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주현영은 이세영과의 워맨스에 대해 "내가 큰 복을 받았다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경험도 많으신데 여러 경험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먼저 다가가 물어보기도 했지만 용기가 없었던 순간에는 먼저 다가와서 말씀해주셨다, 제게는 너무나 좋은 케미였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주현영은 이어 "'우영우'를 찍었을 때 은빈 선배님에게 많은 걸 배웠는데 이번엔 세영 선배님에게 많은 걸 배웠고 두분이 완전히 상반되는 너무나 다른 매력을 갖고 계시다"라며 "이런 워맨스, 저런 워맨스 다양하게 겪어볼 수 있어 재밌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함께 사건을 적극적으로 헤쳐나가기 때문에 조금 더 다양한 워맨스 장면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귀띔하며 "선배와 처음에 얘기했던 게 꼭 베스트 커플상 노리고 하자고 했을 정도로 선배님과 저도 굉장히 많은 기대를 하고 설레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24일 오후 9시50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