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시장 방문객 연말까지 300만명 돌파 전망

김소연 2023. 11. 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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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새로 단장해 명소로 자리 잡은 예산시장 방문객이 연말까지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 1월 9일 예산시장이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총 270만명이 방문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시장을 방문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여세를 몰아 오픈스페이스와 시장 옥상에 루프탑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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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여 만에 270만명…절반이 타 시도에서 방문
지난 추석 연휴 북적거리는 예산시장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새로 단장해 명소로 자리 잡은 예산시장 방문객이 연말까지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 1월 9일 예산시장이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총 270만명이 방문했다.

개장 당시 5개였던 창업 점포는 32곳까지 늘어났고, 처음으로 개최한 '예산 맥주 페스티벌'도 사흘 동안 25만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이 올해 시장 운영자료를 토대로 빅데이터 상권 분석을 한 결과 방문객의 48.9%는 다른 시도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내비게이션 이동 현황을 분석해보니, 군 방문 건수는 개장 전보다 2.2배 늘어났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예산시장 언급량도 전년보다 2만% 이상 늘었다고 군은 설명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시장을 방문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여세를 몰아 오픈스페이스와 시장 옥상에 루프탑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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