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위스키 가격 큰 폭 인상 '히비키 30년' 140만 원→315만 원

일본 위스키 '히비키' [산토리 홈페이지 캡처]

위스키에 탄산수 등을 넣는 '하이볼'이 인기를 끌면서 일본산 위스키 일부 제품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오릅니다.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음료업체 산토리는 내년 4월 1일부터 프리미엄 위스키 19개 종류에 대한 소매가격을 20~125%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히비키 30년', '야마자키 25년', '하쿠슈 25년' 700밀리리터 한 병 가격은 기존 16만 엔에서 36만 엔으로 125% 오릅니다.

또 '야마자키 12년'과 '하쿠슈 12년' 700밀리리터 한 병은 1만 엔에서 1만 5천 엔으로 50% 인상됩니다.

산토리의 프리미엄 위스키 가격이 인상되는 것은 2022년 4월 이후 2년 만의 일로, 수입 위스키와 와인 가격도 인상할 예정입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602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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