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인질 석방 협상은 옳은 결정…하마스와 전쟁은 계속"

[EBS 뉴스12]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거 인질·휴전 협상이 타결되더라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어제 오후 협상 승인 여부를 결정할 각료회의에서 "우리는 하마스를 제거하고, 인질과 실종자들이 모두 돌아오고, 가자지구에서 더는 이스라엘에 대한 위협이 없도록 하는 것을 보장한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또 하마스에게 잡힌 인질의 석방 협상 방안에 대해 "어렵지만 옳은 결정"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더 적은 대가로도 더 많은 인질이 석방되도록 합의안이 개선되는 데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