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조례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진안군의회는 22일 이미옥 군의원이 대표 발의한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지원' 조례를 가결했다고 밝혔다.
조례는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떠난 수몰민들이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도록 만남의 날을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여기에는 만남의 날 운영·목적·정의, 운영위원회의 설치·구성·기능 등이 담겼다.
이미옥 의원은 "만남의 장을 통해 수몰민이 실향의 아픔을 달래고 군민과의 활발한 교류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는 22일 이미옥 군의원이 대표 발의한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지원' 조례를 가결했다고 밝혔다.
조례는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떠난 수몰민들이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도록 만남의 날을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여기에는 만남의 날 운영·목적·정의, 운영위원회의 설치·구성·기능 등이 담겼다.
용담댐은 전라도와 충청도 일부에 주민 식수, 농업용수,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상습 침수지역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2001년 준공됐다.
용담댐 건설로 용담면과 안천면을 비롯한 진안지역 6개 읍·면의 68개 마을이 수몰돼 1만2천600여명이 고향을 떠났다.
이미옥 의원은 "만남의 장을 통해 수몰민이 실향의 아픔을 달래고 군민과의 활발한 교류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