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회의록 공개 앞두고··· 알트코인 일제히 하락

신지민 기자 2023. 11. 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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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산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11월 회의록 공개 직후 알트코인이 시장 하락을 이끌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미 동부표준시(EST) 오전 11시 40분 기준 전일 대비 0.8% 하락한 3만 6976달러(약 4786만 1734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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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셔터스톡
[서울경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산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11월 회의록 공개 직후 알트코인이 시장 하락을 이끌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미 동부표준시(EST) 오전 11시 40분 기준 전일 대비 0.8% 하락한 3만 6976달러(약 4786만 1734원)에 거래됐다. 같은 기간 알트코인은 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3% 떨어진 1990달러(약 257만 4861원)를, 솔라나(SOL)는 7% 내린 55.35(약 7만 1617원)달러를 기록했다.

FOMC는 이달 초 기준금리를 5.50%로 동결했지만, 회의록에는 연준의 금리 결정에 대한 시각이 담겨있다.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향후 정책 방향과 시장 영향을 가늠할 수 있다. 회의록은 21일 오후 2시(EST), 한국시간으로 22일 새벽 4시 공개됐으며 당분간 기준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일부 가상자산 애널리스트는 “BTC가 ETH나 SOL보다 안전하고 변동성이 적어 알트코인만큼 매도가 늘지는 않았다”며 “현재 하락장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지민 기자 jmgod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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