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분노 "비아냥+찬물 상처, 지역 축제 그만 하고 싶었다"(백종원)[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지역 축제 살리기에 앞장서다 상처 받은 마음을 털어놨다.
20일, 백종원 채널을 통해 '축지법 EP.9_홍성글로벌바베큐축제] 바베큐 축제로 기네스북 도전?!'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백종원은 예산 축제 성공에 이어 홍성에서도 의뢰를 받아 홍성 지역 축제를 맡은 상황.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지역 축제 살리기에 앞장서다 상처 받은 마음을 털어놨다.
20일, 백종원 채널을 통해 '축지법 EP.9_홍성글로벌바베큐축제] 바베큐 축제로 기네스북 도전?!'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백종원은 예산 축제 성공에 이어 홍성에서도 의뢰를 받아 홍성 지역 축제를 맡은 상황. 그는 "솔직히 중간에 그만둘까 고민도 좀 했다. 일부 사람들이 되게 비아냥 거렸다. 축제 시작 전부터 찬물을 끼얹더라"라고 운을 뗐다.
백종원은 "이걸 왜 외부에서 하나, 왜 더본에서 하나라고 말이 많더라"라며 "내붸서 해서 잘 안됐기에 외부에서 하는거 아닐까요?"라고 반문했다.
또 "그런 말을 본인 SNS에 올리고 인터넷 기사 지역 신문 등에서 나와 상처가 됐다"며 "비판하는 사람도 필요하지만, 만약 저희가 잘못했다면 그때 비판해달라. 그때는 책임진다"고 말했다.
"몸보다 마음이 힘든 건 어쩔 수 없더라"는 백종원은 "그래도!! 이왕 하기로 한 거 더 보란 듯이~~~ 열심히 준비했다"고 긍정 모드로 나아갔다.
백종원은 "이번 홍성 축제는 예산 철공소 사장님도 긴장하게 만든 초특급 바베큐 장비부터 전남 무안의 유명 식당에서 직접 공수해 온 볏짚까지! 이번에 함께한 세 유튜버들도 엄청나게 준비했다"며 "3일간 방문객 수만 무려 40만 명"이라고 성공을 알렸다.
때아닌 어려움은 축제 기간에 쏟아진 폭우. 백종원은 "축제는 2달 전에 기획하는건데 비가 올 지 어떻게 아나. 갑작스러운 비 때문에 홍성 공무원들과 저희 직원들이 깔개를 구해 깔고 홍성에 있는 텐트 다 동원해서 다 설치했다.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감동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글로벌 바베큐 계획에 대해 "바베큐 축제 뿐 아니라 대회처럼 만들고 싶다"며 "뜻이 맞는 유튜버나 전문가나 업체나 식당들이 모두 한데 모여서 바베큐 대회까지 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ly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다도시, 비통한 소식 전했다 “안타깝게도 지난주..”
- 계단 위 변기 덩그러니..박한별 '제주 카페', 화장실이 어떻길래?
- 서정희 “손톱 보니 그야말로 가관”..유방암 투병 후 쉽지 않은 이사
- 박진영 “이혼 하고 美 사업도 망하고..호텔서 2년 간 매일 파티”
- '엄마가 2명' 이승연·부모 빚에 '노출영화' 출연 이재은·'父의 폭력' 유재환…스타★들의 '불행' 가족사
- [종합] '어도어 대표 복귀 무산' 민희진 "미행·살해협박 당해…뉴진스는…
- 정상훈 "♥아내, 의료적 개입 없이 '자연주의 출산'...3박 4일 진통…
- '600억 재산설' 이서진, 돈관리 철저하네 "돈 아끼려 불 안켜, 차대…
- "엄마 남자친구 있어" 돌돌싱 채림, 아들 폭로에 깜짝 "큰일날 소리" …
- 전종서·한소희 우정 대단하네..52억 펜트家 놀러가고 옷 공유까지 '끈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