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갖고 노네?" 17기 현숙 분노…상철 "내가 사과할게"

차유채 기자 2023. 11. 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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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7기 현숙(가명)이 상철(가명)에게 분노를 쏟아내며 오열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핑크빛 기류를 보이다 결국 갈등을 빚는 상철과 현숙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당황한 상철은 "이게 잘못된 선택일 수도 있겠지"라며 말끝을 흐리고, 말문을 잇지 못하던 현숙은 결국 침대에 고개를 푹 박더니 "내가 그러지 말아야 했어"라고 자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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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17기 현숙(가명)이 상철(가명)에게 분노를 쏟아내며 오열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핑크빛 기류를 보이다 결국 갈등을 빚는 상철과 현숙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숙소 방 안에서 단둘이 마주한 두 사람은 달라도 너무 달라진 '살얼음판 무드'에 휩싸인다. 상철이 슈퍼 데이트권과 관련해 자기 생각을 털어놓자, 현숙이 "어? 진짜?"라고 정색한 뒤 미간을 잔뜩 찌푸린 것.

이에 당황한 상철은 "이게 잘못된 선택일 수도 있겠지"라며 말끝을 흐리고, 말문을 잇지 못하던 현숙은 결국 침대에 고개를 푹 박더니 "내가 그러지 말아야 했어"라고 자책한다.

급기야 현숙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다가 고개를 들더니 "서운해, 나 서운해"라고 토로한다. 나아가 "사람을 갖고 노네"라며 언성을 높인다.

상철은 현숙의 급발진에 놀라 "내가 사과할게"라며 고개 숙인다. 그간 핑크빛 분위기를 풍겨 왔던 두 사람이 어쩌다 위기에 봉착한 것인지, 현숙의 오열 사태 전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나는 솔로'는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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