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2세대 에볼라 백신’ 공동 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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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 비영리 연구기관인 '힐레만 연구소'와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와 힐레만 연구소는 백신 생산 공정과 생산 효율성, 열 안정성 측면에서 기존 에볼라 백신인 MSD의 '에르베보'를 개선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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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 비영리 연구기관인 '힐레만 연구소'와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힐레만연구소는 미국 제약사인 머크앤드컴퍼니(MSD, Merck Sharp & Dohme)와 영국 의료 연구 지원 재단인 웰컴트러스트(Wellcome Trust)가 합작 투자해 2009년에 설립한 연구 기관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와 힐레만 연구소는 백신 생산 공정과 생산 효율성, 열 안정성 측면에서 기존 에볼라 백신인 MSD의 '에르베보'를 개선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지난해 10월 신규 백신과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는데, 이번 협약은 개발 백신을 지정하고 백신 개발을 위한 역할을 구체화한 데 의의가 있다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설명했습니다.
개발 백신이 상업화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 안동에 있는 백신 공장에서 전 세계에 공급할 2세대 에볼라 백신을 위탁 생산하게 됩니다.
한편, 에볼라 바이러스 질환은 1976년에 처음 발견된 뒤 주로 아프리카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 시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특징인 출혈열 질환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사망률이 50%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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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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