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지속가능경영 위한 ESG위원회 출범

흥국화재가 지난 21일 지속가능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을 맡은 신건철(사진 왼쪽부터) 사외이사, 임규준 흥국생명 대표이사, 이병국 사외이사가 ‘ESG위원회’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흥국화재

[서울경제]

흥국화재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속가능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흥국화재 ‘ESG위원회’는 임규준 대표이사, 이병국 사외이사, 신건철 사외이사 등 총 3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전략 및 정책 수립, 주요 추진 사항에 대한 관리 및 감독 등 ESG 경영 관련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흥국화재는 ‘세상을 비추는 따뜻한 빛’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하에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활동에 집중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위원회 신설은 전사적 차원에서 ESG 경영을 본격화하는 첫 걸음“이라며 “사회와 환경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며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