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시스템 또 20분간 먹통

황정원 기자 2023. 11. 22. 1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먹통사태를 겪었던 정부 행정전산망의 주민등록시스템이 22일 전국 주민센터에서 일시 장애를 겪다가 정상화됐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부터 약 20분 간 전국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발급 업무가 장애를 겪다 복구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방행정전산시스템 장애와 별개로 주민등록시스템에 일시적으로 과부하가 걸려 약 20분간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이 지연됐으나, 긴급조치를 통해 12시5분부로 정상 가동됐다"고 해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주민센터에서
장애 겪다 다시 복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지방 행정 전산 서비스 장애 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최근 먹통사태를 겪었던 정부 행정전산망의 주민등록시스템이 22일 전국 주민센터에서 일시 장애를 겪다가 정상화됐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부터 약 20분 간 전국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발급 업무가 장애를 겪다 복구됐다. 한 주민센터에서는 주민등록증 발급 시스템이 먹통이 돼 방문객에게 기다리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주민등록시스템은 지자체 공무원들이 주민등록 등본 등 관련 증명서를 발급할 때 접속하는 시스템이다. 정부는 전산망이 완전 복구됐다고 자신했으나 다시 불안전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정부에서는 점심시간 직전 사람들이 몰려서 과부하가 발생했다고 보면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행안부는 주민등록시스템 외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나 민원 현장의 무인발급기는 정상 가동됐다고 설명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방행정전산시스템 장애와 별개로 주민등록시스템에 일시적으로 과부하가 걸려 약 20분간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이 지연됐으나, 긴급조치를 통해 12시5분부로 정상 가동됐다”고 해명했다.

황정원 기자 garde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