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가족돌봄청년 위한 `위 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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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아픈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해 디딤돌 프로젝트인 '위 캐어(WE CARE)'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장은 "가족돌봄청년은 일반청년 대비 삶에 대한 불만족도는 3배, 우울감은 7배 이상 높다는 조사 결과가 있을 만큼, 오늘의 삶 때문에 미래도 계획하기 힘든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이들이 경제적,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상생금융 활동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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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아픈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해 디딤돌 프로젝트인 '위 캐어(WE CARE)'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한화생명이 지난 7월 보험권 최초로 상생 금융안을 발표하면서 사회공헌 계획으로 내놨던 '가족돌봄청년 자립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한화생명은 상생금융의 중점을 청년과 아동에 두고 있다. 상품 측면에선 2030 청년을 위한 5% 확정금리 상품인 '디딤돌 저축보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상생친구 어린이보험'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경제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가족돌봄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심리적·정서적 안정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는 데 차별점이 있다.
한화생명은 가족돌봄청년 가정을 위해 난방비 및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시설 개·보수 등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지역 기반 복지 네트워크 및 전문가 그룹을 연계한 돌봄 체계도 구축한다. 가족돌봄청년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의료·심리·간병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 그룹을 조성해 가족돌봄청년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상은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 만 12∼38세로 장애·질병·고령 등의 어려움을 지닌 가족과 친척을 돌보는 청소년 및 청년 총 400가구다. 전국 읍면동 사무소 및 월드비전 등 복지기관을 통해 지원한다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장은 "가족돌봄청년은 일반청년 대비 삶에 대한 불만족도는 3배, 우울감은 7배 이상 높다는 조사 결과가 있을 만큼, 오늘의 삶 때문에 미래도 계획하기 힘든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이들이 경제적,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상생금융 활동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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