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희에게서 첫사랑이 비친다

이다원 기자 2023. 11. 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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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승희, 사진제공|씨제스 스튜디오



배우 홍승희에게서 첫사랑이 비친다.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22일 홍승희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승희는 맑고 투명한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풋풋한 외모로 설렘을 자극한다.

배우 홍승희, 사진제공|씨제스 스튜디오



계단에 앉아 음악을 듣는 홍승희는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푸른 풀밭을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지은 사진에선 사랑스러워 보인다.

홍승희는 올여름 영화 ‘더 문’으로 관객들에게 처음 인사했다. 오는 24일 CGV 및 웨이브(wavve)로 선공개를 앞둔 ‘그림자 고백’에서 매분구 ‘설’ 역으로 분해 활동을 이어간다.

홍승희가 맡은 ‘설’은 몰락한 양반가의 장녀로, 가장의 역할을 도맡아 하면서도 밝음을 잃지 않고, 자신을 물심양면 도와주는 친구들에게 늘 고마움을 품고 살아가는 인물. 특히, 극 중 윤호와 재윤의 오래된 친구이자 윤호를 위해 용감한 선택을 하는 풋풋하면서도 당찬 첫사랑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림자 고백’은 KBS 드라마 스페셜 2023·TV 시네마 작품으로 오는 24일 CGV 및 웨이브(wavve)로 선공개된 뒤 12월 KBS2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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