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 발언 파문 확산…논란에도 사과 없는 최강욱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22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이용환 앵커]
최강욱 전 의원이 사흘 전에 민형배 의원의 북 콘서트에 참석을 해서 암컷 발언을 했죠. 한 마디로 이야기하면 암컷들이 설친다. 최강욱 전 의원이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여기에서의 암컷은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것 아니냐. 이런 해석이 나오고 있죠. 그 문제의 암컷 발언. 직접 한 번 들어보시죠. 최강욱 전 의원이 저렇게 암컷 발언을 했습니다. 암컷들이 설친다. 이런 발언을 해서 논란을 일으킨 것인데.

최강욱 전 의원의 저 발언과 관련해서 이런 비판이 나왔어요. 형수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한 분을 대표로 모신 당이라서 그런 걸까요? 이런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어서 한 번 들어보시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형수 욕설이 문제까지 소환이 됐습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한 마디로 이야기하면 이재명의 민주당은 그냥 저급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어요. 우리 전희경 비서관께서 오랜만에 방송에 나오셨는데요. 좀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이것이 지금 최강욱 전 의원이 최강욱 전 의원답게 했다. 일각에서는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이것이 일각에 있는 민주당의 어떤 DNA. 지금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아주 근본적인 문제가 지금 표면 위로 드러난 것이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앞서 영상에서도 있었지만 우리가 정말 차마 입에 올릴 수 없는 형수를 향한 욕설이 불거졌을 때 그리고 박원순 서울시장 명백한 성범죄 행위에 대해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을 향해서 피해 호소인이라는 그런 있을 수 없는 용어를 붙이고 박원순 시장을 애도하는 데 앞장을 섰을 때 민주당이.

이때 바로 잡히지 않은 문제들이 이런 식의 발언으로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는 것이고 그때 반성하지 않았던 민주당은 지금 최강욱 하나가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 전체의 문제로 지금 이것이 표면화되어서 드러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지금 어떠한 식으로 이것을 가리고 덮고 넘어가려고 하더라도 다시 되돌려서 그때 사과하고 반성하지 않았던 것을 반성하지 않는다면 이 문제는 또다시 붉어질 문제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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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