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민등록시스템 일시 지연…5분간 장애 겪다 정상화

이은영 2023. 11. 2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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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먹통 사태'를 겪었던 정부 행정전산망의 주민등록시스템이 22일 다시 일시적인 장애를 겪다가 정상화됐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넘어 일부 서울 지역 여러 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발급 업무가 5분 정도 장애를 겪다 복구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주민등록시스템 외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나 민원 현장의 무인발급기는 정상 가동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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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군구·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민원 서류 발급 서비스를 재가동한다고 알린 지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창구에 민원 서류 정상 발급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근 ‘먹통 사태’를 겪었던 정부 행정전산망의 주민등록시스템이 22일 다시 일시적인 장애를 겪다가 정상화됐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넘어 일부 서울 지역 여러 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발급 업무가 5분 정도 장애를 겪다 복구됐다.

주민등록시스템은 지자체 공무원들이 주민등록 등본 등 관련 증명서를 발급할 때 접속하는 시스템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주민등록시스템 외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나 민원 현장의 무인발급기는 정상 가동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정부 행정전산망 ‘시도 새올행정시스템’이 사용자 인증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하며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의 시스템 접속이 중단된 바 있다. 이로 인해 동 주민센터 등 민원 현장에서 증명서 발급이 전면 중단됐다.

당일 오후에는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 ‘정부24’마저 멈춰 서며 모든 민원서비스가 올스톱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행안부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복구 인력을 투입해 지난 18일 ‘정부24’ 서비스를 재개한 데 이어, 지난 19일에는 ‘새올 시스템’을 복구해 서비스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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