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소설' 예년보다 온화…늦은 밤부터 곳곳 비

노수미 2023. 11. 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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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절기 '소설'인 오늘 예년보다 온화한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늦은 밤부터는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어느덧 겨울의 두 번째 절기 '소설'입니다.

'소설'에는 첫눈이 내리고, 살얼음이 얼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오늘은 큰 추위 없겠고요.

낮 동안 온화함마저 감돌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 14도로 예년 기온을 4도가량 웃돌겠고요.

광주 18도, 부산은 19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동안 어제만큼 온화하겠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며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체온 조절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하늘빛이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늦은 밤부터는 추위를 부르는 비 소식이 있는데요.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내일 새벽부터 낮까지 전국 곳곳에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비는 내일 밤까지 오락가락 더 이어지겠고요.

이 비구름 뒤로 다시 영하권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금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모레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과 호남, 제주도에는 최대 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반면에 눈비 예보가 없는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건조특보 속 화재가 날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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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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