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12년 만에 이혼…"긴 별거 기간, 자연스레 정리"

[Dispatch=김지호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이혼했다.

김병만 소속사 '스카이터틀' 측은 22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김병만이 별거한 지 10년이 넘었다"며 "아내와 떨어져 산 기간이 길었기에 자연스럽게 정리가 됐다"고 밝혔다. 

다만 협의이혼이 아닌, 소송이혼이다. 재산 분할 등에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분할 관련 문제도 잘 마무리했다. (전처와는)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고 전했다.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 김병만 전 아내는 교사 출신으로 재혼이었으며, 슬하에 전남편과 얻은 딸이 있었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7월 MBN 예능 '떴다! 캡틴 킴'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