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듬직한 김우빈…스태프들 나보다 형으로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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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영화 '외계+인' 시리즈를 찍을 당시 스태프들이 김우빈을 자신보다 형이라고 생각하더라고 했다.
류준열은 1986년생, 김우빈은 1989년생이다.
류준열은 22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외계+인 2부' 제작보고회에서 "스태프들이 김우빈이 형인줄 알더라. 그만큼 듬직하고 스태프들이 기댈 수 있는 중심이자 기둥 역할을 해줬다"고 추어올렸다.
김우빈은 류준열의 칭찬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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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류준열이 영화 '외계+인' 시리즈를 찍을 당시 스태프들이 김우빈을 자신보다 형이라고 생각하더라고 했다. 류준열은 1986년생, 김우빈은 1989년생이다.
류준열은 22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외계+인 2부' 제작보고회에서 "스태프들이 김우빈이 형인줄 알더라. 그만큼 듬직하고 스태프들이 기댈 수 있는 중심이자 기둥 역할을 해줬다"고 추어올렸다. 그러면서 "김우빈이 작품을 나보다 많이 했다 보니 선배 입장일 수 있어서 오히려 난 편하고 자유롭게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김우빈은 류준열의 칭찬에 화답했다. 그는 류준열과 호흡에 대해 "당연히 너무 좋았다"며 "형은 너무 멋진 배우이고 좋은 에너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다. 그런 에너지를 많이 받아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류준열은 고려 시대에 존재하는 도사 '무륵'을, 김우빈은 현 시대에 존재하는 '썬더'를 연기했다.
'외계+인'은 2부작으로 기획된 시리즈 영화로 현재와 630년 전 고려 시대를 오가며 특별한 능력을 가진 신검(神劒)을 차지하기 위해 과거와 미래 인물들이 한 데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다만 지난해 7월 공개된 1부는 153만명이 보는 데 그치며 흥행에 실패했다. 이 작품 제작비는 약 700억원으로 알려졌다.
'암살'(2015) 도둑들'(2012) 등으로 두 편의 1000만 영화를 만든 최동훈 감독이 연출했다. 김우빈·김태리·류준열·염정아·조우진·김의성·이하늬 등이 출연했고, 2부에선 1부에 등장하지 않은 진선규도 합류하게 된다. '외계+인 2부'는 내년 1월 개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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