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지속가능경영 체계 강화"…ESG 위원회 신설

오정인 기자 2023. 11. 2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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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흥국화재 본사에서 열린 'ESG 위원회' 출범식에서 (맨 왼쪽부터) 신건철 사외이사, 임규준 대표이사, 이병국 사외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흥국화재)]

흥국화재가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임규준 흥국화재 대표이사와 이병국 사외이사, 신건철 사외이사 등 총 3명으로 구성된 ESG 위원회는 향후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전략 및 정책 수립, 주요 추진 사항에 대한 관리 및 감독 등 ESG 경영 관련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16일 태광그룹은 그룹 내 ESG 관련 그룹 비전과 사업전략을 수립하는 미래위원회를 설치하고 계열사인 태광산업, 대한화섬, 흥국생명도 ESG 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습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위원회 신설은 전사적 차원에서 ESG 경영을 본격화하는 첫 걸음"이라며 "사회와 환경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며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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