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애들도 해요”를 “여자애들 패요”로? MBC뉴스, 인터뷰 자막 왜곡 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 뉴스가 인터뷰 왜곡 논란을 빚고 있다.
11월 21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 유행하는 '당근칼'의 위험성에 대해 보도했다.
MBC는 "초등학교 앞에서 만난 한 학생은 대뜸 가방에서 당근칼 3개나 꺼내 보여준다"며 초등학생 남자 아이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또한 MBC는 "당근칼로 맞아본 적 있어요?"라는 질문에 "네 아파요. 겁나 아파요"라고 답하는 여자 아이들의 인터뷰를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MBC 뉴스가 인터뷰 왜곡 논란을 빚고 있다.
11월 21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 유행하는 '당근칼'의 위험성에 대해 보도했다.
MBC는 "초등학교 앞에서 만난 한 학생은 대뜸 가방에서 당근칼 3개나 꺼내 보여준다"며 초등학생 남자 아이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 응한 초등학생은 "이거는 두 개 쌍으로 돼있는 거예요"라며 당근칼에 대해 설명했고 "어떻게 가지고 노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렇게 해서 찌를 수 있어요"라고 답했다.
이 과정에서 MBC는 초등학생의 인터뷰 답변에 대해 "여자애들 패요"라는 자막을 달았으나 시청자들은 "여자애들도 해요"로 들리는데 자막을 다르게 달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MBC는 "당근칼로 맞아본 적 있어요?"라는 질문에 "네 아파요. 겁나 아파요"라고 답하는 여자 아이들의 인터뷰를 덧붙였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이다. MBC는 이와 관련 아직 어떠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사진=MBC 뉴스데스크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영돈♥’ 황정음 아들 바보 맞네, 슈퍼카+명품 아동복 입고 “인형과 외출”
- 한효주, 다리 길이 실화? 북마케도니아에서 뽐낸 극세사 각선미
- 임신 중 손연재, 요정 미모 여전하네 “오늘은 덕수궁 산책”
- “암 세상이었던” 이혜영, 폐암 투병 함께 해준 ♥남편에게 “어쩌라구” 애정 가득
- 이선균, 대국민사기극 박유천과 달랐다…다리털 마약 ‘감정 불가’[종합]
- ‘이동국 딸’ 이재아, 테니스선수 은퇴 후 근황 “목발 영원히 안녕”
- 유열, 몰라보게 야윈 얼굴 “6년간 성대 역기능+폐섬유증 투병”
- ‘혜리와 결별’ 류준열, 조현아와 이렇게 친했나? 다정한 투샷 눈길
- 서동주, 시스루 드레스에 검은색 망사까지…찐으로 섹시한 뇌섹녀
- 설인아, 가슴골 드러낸 원피스 입고도 뽐낸 청순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