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설치는 암컷' 발언 최강욱에 당원 정지 6개월

강주희 기자 2023. 11. 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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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2일 '설치는 암컷'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최강욱 전 의원에 대해 당원자격 정지 6개월 비상 징계를 의결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당헌 제77조 및 당규 제7호 14조, 32조에 따라 최강욱 당원에 대해 당원 자격 정지 6개월 비상 징계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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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막말과 설화, 당의 큰 부담이자 위기"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허위 인턴확인서 발급' 관련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된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실로 향하고 있다. 2023.09.18.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강주희 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설치는 암컷'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최강욱 전 의원에 대해 당원자격 정지 6개월 비상 징계를 의결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당헌 제77조 및 당규 제7호 14조, 32조에 따라 최강욱 당원에 대해 당원 자격 정지 6개월 비상 징계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당내 막말과 설화, 부적절한 언행 대해서 엄정한 대처 및 경각심 환기할 필요가 있다"며 "당내 인사들 발언이 논란이 되고 기강해이함이 드러나고 있는데 이런 일련의 상황을 당에서 볼 때 큰 부담이고 위기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최 전 의원은 지난 19일 광주에서 열린 민형배 위원의 북콘서트에서 윤석열 정부를 비난하며 "암컷이 나와서 설친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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