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모니터랩, 홈네트워크 보안 사업 공동추진

홈네트워크 보안 사업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에 특화된 보안 솔루션 패키지 제공"

한싹이 모니터랩과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이주도 한싹 대표와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가 홈네트워크 보안 사업 전략적 업무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한싹이 모니터랩과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홈네트워크 보안 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양 사는 한싹의 망간자료전송 솔루션과 모니터랩의 웹방화벽 솔루션을 패키지로 제공하면서 전략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싹 망간자료전송 솔루션은 통신 구간 암호화 처리와 위·변조 방지로 데이터 유출 및 탈취를 막는다. 모니터랩 웹방화벽 솔루션은 단지서버 내 인터넷망과 연결된 웹서버로 유입되는 위협요소를 실시간 탐지하고 대응한다.

양 사는 보안 솔루션 도입 후에도 보안 상태를 최우선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통합 운용·관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안전한 홈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든 홈 디바이스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홈' 시대에 안전한 보안은 필수요소가 됐다"며 "한싹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동주택 홈네트워크 보안분야에 자사의 웹방화벽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국내 웹방화벽 시장의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켜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공공 망분리 시장에서 공신력이 확보된 망간자료전송 기술력과 수많은 구축 경험 덕분에 이미 다수의 공동주택 홈네트워크 보안 사업을 수주했다"며 "24년 시장점유율 8%를 목표로 앞으로도 홈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보유한 다양한 보안업체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주택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유의미한 매출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