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英 왕실 만찬 참석…찰스 3세 국왕 "멤버들에 박수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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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영국 버킹엄궁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국빈만찬 행사에 참석했다.
블랙핑크는 21일(현지 시각) 찰스 3세 국왕이 준비한 버킹엄궁 국빈 만찬에 윤 대통령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17분간 이어진 연설 말미 "영국이 비틀즈, 퀸, 해리포터 그리고 데이비드 베컴의 오른발을 가지고 있다면, 한국엔 비티에스(BTS), 블랙핑크, 오징어게임, 손흥민의 오른발이 있다"며 함께 참석한 블랙핑크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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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영국 버킹엄궁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국빈만찬 행사에 참석했다.
블랙핑크는 21일(현지 시각) 찰스 3세 국왕이 준비한 버킹엄궁 국빈 만찬에 윤 대통령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17분간 이어진 연설 말미 "영국이 비틀즈, 퀸, 해리포터 그리고 데이비드 베컴의 오른발을 가지고 있다면, 한국엔 비티에스(BTS), 블랙핑크, 오징어게임, 손흥민의 오른발이 있다"며 함께 참석한 블랙핑크을 언급했다.
영국 찰스 3세 국왕은 축사에서 블랙핑크가 COP26(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홍보대사를 맡았던 것을 언급,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줘 박수를 보낸다"며 멤버들의 이름을 각각 호명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데뷔했으며 '붐바야' '휘파람'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핑크 베놈', '셧 다운' 등의 히트곡으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지난 8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태로, 현재 재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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