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남편 결혼 전 수익 공개, 최근도 월급명세서 다 줘”(라디오쇼)

서승아 2023. 11. 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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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달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소신 발언' 코너로 꾸며져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와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출연해 연애와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이현이에게 "남자친구가 이렇게 더 이상 설렘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라며 묻자 이현이는 "쿨하게 헤어질 거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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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 (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달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소신 발언’ 코너로 꾸며져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와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출연해 연애와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여자친구가 오래 만나서 설렘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친구에게 문자를 보낸 걸 봤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빽가는 “연애 초반에는 설렘이 있다가 사라진다. 설렘이 사라진 만큼 사랑이 커진다”라며 “설레지 않는다는 걸 오해하지 않도록 사랑을 더 표현하는 게 어떨까 싶다”라고 조언했다.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이현이에게 “남자친구가 이렇게 더 이상 설렘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라며 묻자 이현이는 “쿨하게 헤어질 거 같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박명수가 “지금 남편이 이렇게 문자를 보냈다면 어떡할 거냐?”라며 재차 묻자 이현이는 “지금 남편이라면 무조건 매달렸다. 매일 선물 공세하고 집 앞에 찾아갈 거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명수가 “남편에게 사실인지 물어보겠다”라며 장난을 건네자 이현이는 “물어봐도 된다. 제가 적극적이었던 건 사실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현이는 “남편은 저에게 결혼 전 수익을 다 공개했다. 지금도 월급명세서를 다 가져다준다”라며 언급했다. 박명수가 “이현이 씨도 보여줬냐?”라고 질문하자 이현이는 “저는 안 보여줬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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