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강욱 전 의원에 비상징계 의결‥당원 자격 정지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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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설치는 암컷"이라는 표현을 쓴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해 비상징계를 의결했습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주말 광주에서 열린 한 출판기념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동물농장'에도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그러는 건 잘 없다"고 말하는 등 물의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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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설치는 암컷"이라는 표현을 쓴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해 비상징계를 의결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오늘 최강욱 당원에 대해 당원 자격 정지 6개월의 비상징계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당내 막말과 설화,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고 경각심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는 최고위원들의 의견을 전하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당내 인사들 발언이 논란이 되고 기강 해이함이 드러나고 있는데 이런 일련의 상황을 당에서 볼 때 큰 부담이고 위기의 시작"이라며, "당이 경계심이 없어지고 느슨해졌다는 방증이다, 이대로는 안 된다, 당직자와 의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전환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말이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주말 광주에서 열린 한 출판기념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동물농장'에도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그러는 건 잘 없다"고 말하는 등 물의를 빚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598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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